2024년 06월 02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남대-경남로봇랜드재단, 산학협력 협약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5-12-16 18:14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 사업’ 공동용역 수행 위한 협약
 16일 오후 경남대학교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경남대학교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산학협력 협약(MOA)’을 체결한 후 박재규 총장과 백상원 원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16일 오후 경남대 3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마산로봇랜드 연계형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 조성 사업(부제: 로봇테마파크와 연계한 해양로봇레저타운 조성)’의 공동용역 수행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규 총장과 백상원 로봇재단 원장,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 등 경남대∙경남도∙창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 조성 사업’ 용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양성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 협약 주요내용은 사업 공동기획을 비롯해 ▶산학협력 관한 기술∙경영 자문 ▶인력∙시설 설비 공동 활용 ▶산학협력 세미나∙특강∙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인력양성 사업 등이다.

 이 자리에서 박재규 총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 조성사업 용역에 경남대학이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이 사업이 잘 진행돼 우리나라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상원 원장은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 사업 용역을 잘 수행해 침체된 마산지역 어촌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마산로봇랜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현재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에 대한 기획연구를 수행하는 단계로 다음해는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 추진을 후원하는 이주영 국회의원은 서면 축사를 통해, “경남 마산로봇랜드와 로봇비즈니스벨트 사업으로 마산합포구를 로봇산업융합클러스터 지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017년부터 성공적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