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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현수기자 송고시간 2015-12-19 13:22

내일채움 1만명 돌파 기념식 개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인재육성 모범 중소기업인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및 내일채움공제 1만명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인재를 키우다!, 내일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스스로 인재육성을 통해 숙련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해 핵심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150개사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내일채움공제’ 1만 번째 가입 근로자와 1만 1번째 근로자를 배출한 기업에 대한 축하 시상도 있었다.  또한 인재육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회도 가졌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지정하는 제도다.


 인재육성투자, 신규 우수인재 확보노력 등의 정량평가와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인재육성 인프라 등의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100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150개사를 추가 지정했다.


 지정된 기업들을 보면 평균 매출액 198억원 및 평균 종업원수 81명 규모의 제조 기반 중소기업군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34%(85개사), 지방에 66%(165개사) 분포하고 있어 인력난이 심한 지방 기업일수록 인재육성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인재육성형 기업과 내일채움공제·계약학과 참여기업 등 인재양성과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의 정책자금을 신설하고 각종 정부지원 사업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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