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기념 우표·엽서 23건 발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5-12-30 07:04
우정사업본부는 내년에 기념우표와 기념엽서 23건을 발행한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에 따르면 내년에는 기념행사우표 5건, 특별우표 7건, 시리즈우표 6건, 연하우표 1건, 공동우표 1건 등 총 20건의 기념우표와 3건의 기념엽서가 발행되며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판매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우표와 기념엽서는 국가적 행사나 역사적 기념일, 인물 등을 소재로 발행하고 있다.
기념우표는 희소성과 예술적 가치가 높아 수집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수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년 기념우표는 한국의 과학, 유네스코 세계유산, 호국영웅(독립투사), 한국 프로야구, 한국인이 꼭 가야할 관광지, 조선왕실의 인장,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등 다양한 주제의 우표 발행을 할 계획이다.
이승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우표는 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자료다”며 “다양한 주제로 발행하는 기념우표가 행사에 대한 관심과 기념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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