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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체험센터 새해 해맞이캠프 "성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1-02 17:16

 1일 경북 영덕군 소재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가 마련한 '2016년 청소년 가족 해맞이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사진제공=해양체험센터)

 청소년 해양체험 특화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해양체험센터)가 원숭이의 해를 맞아 구랍 31일부터 새해 첫 날인 1일까지 이틀간 '2016년 청소년 가족 해맞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새해를 뜻 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레크리에이션, 캘리그라피로 에코백 만들기, 대북공연, 신년메시지 적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한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특히 31일에 진행한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를 통해 청소년 가족 참가자들은 새로운 꿈을 심고 이를 실행하는 열정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 열린 해맞이 축제는 1일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

 조두원 원장은 ‘가족에게 드리는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청소년 인재를 키우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편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리며 희망찬 새해를 소망했다.

 청소년 가족 해맞이 축제 서포터즈로 참여한 김소연씨(여 22)는 "가족단위 축제 참여는 처음이었고, 축제 진행과정을 도우면서 많은 점을 익혔다"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청소년계에 종사하며 가족들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체험센터는 이번 캠프 기간 부대 행사로는 떡국음식 나누기 및 해양체험관 관람하기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따스한 정을 선사했다.

 해양체험센터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 친화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해맞이 축제를 펼쳐 해양체험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조두원 원장은 "2016년 해맞이 행사에 보여 준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2016년 새해 새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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