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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탈모일까? 탈모증상 자가진단리스트 확인해보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상진기자 송고시간 2016-01-09 09:00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사진제공=발머스한의원)

 겨울철에는 면역기능이 저하되며 몸의 순환력이 떨어지기에 급성탈모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탈모인 걸까?


 다음 탈모를 자가진단하는 기준표를 통해 스스로의 두피와 모발상태를 진단해보자.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압구정점 윤영준 대표원장에 따르면 다음 중 2가지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탈모증상이 의심되므로 탈모전문병원을 찾아봐야 한다.


 ▶한 손으로는 정수리의 머리를 다른 한 손으로는 뒷머리를 엄지와 검지로 살짝 잡아, 모발의 굵기와 양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느껴진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졌으며 푸석하고 힘이 없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욕실의 수채구멍이 막힌다. ▶자고 일어난 뒤의 배게 혹은 외출 후 벗은 옷에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있다. ▶두피가 간지럽거나 각질, 과도한 유분, 지루성두피염 등의 증상이 있다. ▶거울로 정수리를 비춰봤을 때 가마부분의 두피가 보인다.


 윤영준 원장은 “날씨가 추운 계절에는 일조량 감소, 기온변화 등의 영향으로 인체가 평소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급성탈모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면서 “탈모는 일단 한 번 시작되면 개인에 따라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꾸준하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초기에 탈모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탈모치료기간을 단축하고 탈모치료비용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윤 원장은 이어 “계절성 급성탈모의 경우 탈모치료에 따른 예후가 좋은 편이나 탈모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만성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적절한 탈모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탈모병원을 찾는 것이 시간과 비용, 머리카락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탈모를 미리 예방할 수는 없을까? 늘어난 현대탈모의 원인은?


 윤영준 원장은 “현대의 탈모는 두피나 모근의 문제보다는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무리한 다이어트, 영양실조, 출산 및 폐경, 입시, 취업준비, 질환 등 몸 전반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때 쉽게 발생한다. 선천적 유전인자보다는 후천적인 생활습관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셈”이라면서 “탈모증상은 내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탈모의 주요한 원인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야식 및 폭식과 과식,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한 자율신경계과호르몬계의 불균형 및 부신(신장)기능의 저하로 인해 체열이 불균형해져 발생하는 두피열(熱)이다. 발머스한의원의 논문을 살펴보면 탈모환자의 97.4%가 두피열을 경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열을 내려야 탈모가 치료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윤 원장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 건강과 모발을 모두 지키길 바란다. 내 몸과 두피건강에 주의를 기울여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면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전 충분히 탈모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의사 윤영준은 ‘머리를 식히면 탈모는 낫는다’의 저자이자 전국 22개 지점(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덕천, 부산서면,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천안, 홍대)을 가진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의 대표원장으로 EBS ‘건강프로젝트-탈모탈출의 꿈’, KBS ‘생생정보통’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탈모에 대해 조언한 바 있다.


 현재는 발머스한의원 압구정점의 진료를 맡아 남성탈모, 여성탈모, 정수리탈모, 앞머리탈모, M자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등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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