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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관광인 신년인사회 개최..."친절, 대한민국의 힘이 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6-01-10 23:31

 K-Smile 퍼포먼스 하는 내빈들./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2016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관광산업의 친절한 환대문화 조성 및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광업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는 지난 7일 오후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2016 관광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관광업계의 친절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정계, 언론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관광인들은 ‘친절, 대한민국의 힘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에게 관광인들의 친절을 통해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신년사 하는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김종덕 장관, 김홍주 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은 K-Smile 퍼포먼스를 통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의 시작을 맞아 다시 찾고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미소를 완성하고 친절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주제영상이 상영됐고 각국 주한 대사관 대사들로 구성된 주한외교단 합창단이 'Cielito Lindo'와 그리운 금강산을 합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 관광업계가 많이 바빠질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우리 관광산업이 도약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사 하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메르스로 위축됐던 관광시장이 3개월 만에 회복됐고 가을 관광주간 동안 범국민적 여행확산 분위기를 조성한 것은 관광인 모두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관광리더로 도약해 2017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관광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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