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현금지급기 털려다 달아난 외국인 3명 잡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6-01-11 22:50

지난 6일 3시 36분쯤 평택동 소재 ’다이소‘ 옆 골목 인도에 설치된 현금지급기

 경기 평택경찰서.(사진제공=평택경찰서)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지난 6일 오전 3시 36분쯤 평택동 소재 ’다이소‘ 옆 골목 인도에 설치된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훔치려다 달아난 카자흐스탄 S씨(35)등 외국인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 아산시 읍내리 소재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지난 5일 오후 6시 46분쯤 모닝 차량을 훔친 후 같은 날 오후 11시쯤 평택시 통복동 공터에 주차된 프레지오 차량 앞.뒤 번호판을 떼어낸 뒤 모닝차량에 부착해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훔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닝 승용차를 이용해 화물용밴드로 현금지급기를 뜯어낸 뒤 못을 빼는 연장으로 현금지급기 본체를 부수던 중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시민에게 발각돼 도주했다.


 경찰은 모닝 차량이 번호판을 바꿔달은 도난차량으로 확인됨에 따라 모닝 차량 도난 현장으로 수사팀 급파, 모닝차량 도난 발생장소 주변 CCTV 분석해 범행직전 은색 레조 차량에서 모닝 차량을 훔치는 장면을 확인했다.


 레조차량 소유주 소유주를 확인한 경찰은 차고지인 경북 경산시 소재 A 빌라에서 용의자 3명 모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택경찰서 강력사건 검거율이 100%인 만큼 앞으로도 평택에서 일어나는 모든 강력사건은 최선을 다해 모두 검거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