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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여성 인권' 외치던 '메갈리아'의 정체는?…"소라넷보다 더한 막장 사이트"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직 남성 혐오만을 위해 설립된 '페미나치' 커뮤니티

(아시아뉴스통신= 박혜성기자) 기사입력 : 2016년 01월 15일 15시 33분

 손으로 만든 '등호'로 양성평등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메갈리아의 로고(좌)와 실제 이 로고의 의미(우).(사진=메갈리아)

 극단적인 남성 혐오로 논란이 되고 있는 커뮤니티 '메갈리아'가 남성의 성기가 잘린 사진도 서슴지 않고 게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이슈타임 단독보도에 따르면 메갈리아는 자신들이 폐쇄를 주장했던 음란 사이트 '소라넷'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불법적인 사이트였다.

 국내 최대 음란 사이트 '소라넷'의 폐쇄 운동을 신생 커뮤니티 '메갈리아'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사진=AVAAZ)

 지난해 메갈리아는 국내 최대·최악의 음란 포털인 '소라넷'의 폐쇄 운동에 앞장 서 큰 화제가 됐다.
 
 메갈리아는 소라넷에 올라온 여러 글을 수집하며 그들의 성범죄 실태를 고발했고, 이러한 게시물을 캡처해 폭로하며 사이트의 폐지를 촉구했다.
 
 개설된지 몇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생 사이트가 무려 16년의 역사를 지닌 거대 포털을 함락시키자 많은 누리꾼들은 메갈리아를 주목했다.
 
 다수의 매체들은 메갈리아에 대해 "그간 여성 혐오 콘텐츠에 시달려왔던 모든 여성 네티즌들의 위안처와 전진 기지가 됐다", "끊임 없이 소라넷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해오던 메갈리아의 순기능이 빛을 발했다"며 치켜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점점 메갈리아의 본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메갈리아가 주장하는 것은 여성의 인권 신장이 아닌 극단적인 남성 혐오였던 것이다.
 
 메갈리아는 자신들의 아버지까지 '정자 제공충', '애비충'이라고 부르며, 남성이라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비난을 쏟아낸다.
 
 그들은 이러한 행태를 "기존의 여성혐오를 그대로 바꿔 남성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미러링'이라 칭하고 있다.
 
 그러나 메갈리아의 논리라면 모방범죄나 보복범죄도 전부 다 '미러링'이라는 합리화가 가능해진다.
 
 게다가 이들의 '남성 혐오'는 여성을 혐오하는 '일부' 남성 뿐만 아니라 한국 남성 전체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미러링'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저 누가 더 더러운 배설물을 싸지르는지 대결하는 것이 될 뿐이다.

 일반인들이 바라본 메갈리아 '미러링'의 실태.(사진=디시인사이드)

 무엇보다 메갈리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그들의 '남성 혐오' 수위에 있다.
 
 메갈리아는 못이 박히거나 칼로 잘리는 등 남성의 성기가 잔인하게 훼손된 사진들을 여과없이 올리며 "모든 한국 남성들이 다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주장하는 집단이다.

 메갈리아에 실제로 올라웠던 남성 성기 훼손 장면들.(사진=메갈리아)

 그들은 남성 혐오를 위해서라면 인신공격은 물론이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폭행, 각종 패륜적·반인륜적 행태도 서슴지 않는다.
 
 실제로 최근 기간제 유치원 교사로 근무했던 한 메갈리아 회원이 "X린이 먹고 싶다"며 아동성폭행 관련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럼에도 메갈리아 내부에는 자정 작용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메갈리아를 통해 '코르셋'을 벗고 나도 드디어 한국 남성을 혐오하게 됐다"는 간증(?)이 판을 치고 있다.

기간제 유치원 교사 출신의 메갈리아 회원이 올린 아동 성애 관련 게시글.(사진=메갈리아)

 대표적인 여성혐오 커뮤니티로 메갈리아와 가장 많이 비교를 당하는 막장 사이트 '일베' 조차도 이 만큼 극단적인 행태를 보이진 않는다.
 
 애초부터 일베는 여성 혐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도 아닐 뿐더러, 아동 성애나 패륜 등 수위를 넘어선 글이 올라오면 회원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비난이 쏟아진다. 아울러 운영자들도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며 도를 넘어선 글은 삭제 조치하고 있다.

 메갈리아 회원이 채팅방에서 만난 남성의 성기 노출 사진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으로 올렸다.(사진=메갈리아)

 결국 메갈리아는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 불법적 논리를 내세우며, 자신들이 퇴출 운동을 펼쳤던 소라넷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오직 남성 혐오만을 위해 범죄와 여론조작을 일삼는 세계 유일의 커뮤니티라는 실상이 드러남에 따라 메갈리아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론도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메갈리아는 이제 (회원이 아닌) 같은 여성들이 봐도 일베와 다를 바 없는 혐오의 대상으로 각인 됐으며, 여성 인권 신장 운동을 기대했던 '진짜 페미니스트'들도 실망하고 돌아서고 말았다.
 
 여전히 메갈리아는 이러한 여론을 애써 모른 척하며 자신들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외치고 있지만, 이대로 간다면 그들이 돌을 던졌던 소라넷과 동일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으리라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메갈리아의 도를 넘어선 행태에 대부분의 여론은 이미 등을 돌렸다.(사진출처=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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