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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도 해외 관광객 유치 박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6-01-17 12:17


 세계 여행업과 US트래블(서울소재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이 산청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경남관광 코스 개발을 위한 현장답사를 했다.


 이는 경상남도가 중국 관광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현 상황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미국,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산청군은 지난 2014년부터 경상남도의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에 발맞춰 중국, 미국, 러시아, 태국, 필리핀 등 해외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경남개발공사와의 해외 관광객 유치 MOU  체결과 중국 현지 관광 홍보설명회 참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거의 전무했던 산청군에서는 지난해 3000여명을 유치하는 결실을 거뒀다.


 올해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공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3일 중국 강소성 무석시 정부관계자 팸투어단(경남개발공사 주관)이 산청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을 방문,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현지답사를 할 계획으로 연초부터 발 빠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승순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산청군 해외 관광객 유치의 충분한 가능성을 엿본 만큼 올해도 해외 관광객 유치와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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