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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보건소,‘생명보듬이 멘티·멘토사업’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미기자 송고시간 2016-01-28 11:42

 멘토 교육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가 소외계층, 독거노인,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멘토링사업을 진행한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멘토링사업을 통한 집중 관리로 정신질환 관리 및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보듬이 멘티·멘토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진료소장, 생명사랑지킴이,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노인돌봄서비스 참여자, 사회복지사업연계자, 의용소방대원, 이·통장, 우체국집배원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동남구보건소는 효율적인 멘토활동을 위해 사업에 참여한 40여명의 멘토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한 자살예방 및 대처훈련 ▶자살에 대한 이해, 자살징후 발견, 자살예방을 위한 지킴이활동 ▶우울 및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멘토활동은 연중 진행되며 소외계층, 우울독거노인, 사회고립 노인등을 대상으로 안부인사, 말벗하기, 정서적지지, 자살징후 알아차리기, 우울증 검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자살예방센터와 연계, 자살예방교육과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게 되며 멘토링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심층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한순 건강관리과장은 “독거노인 등 자살 위험군을 대상으로 1:1멘토링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도모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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