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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한·중·일 3자 MOU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기영기자 송고시간 2016-01-28 13:19

아시아 3개국 주요 모바일 기업 '협약', 국내 개발사의 해외 진출 ‘징검다리’될 것

3개사 로고.(사진제공=아이지에이웍스)

 아이지에이웍스가 애드네트워크 영역을 한국에서 일본으로까지 확장하게 됐다. 또 향후 국내 개발사들이 일본과 영어권 국가들로 해외 진출을 할 때 그를 지원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겼다는 평가다.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28일 일본 모바일 앱 마케팅 전문 광고 기업 ‘D2C R’(대표이사 사장 오카 유키(岡 勇基)), 그리고 중국 모바일 솔루션 개발 회사 ‘치타모바일’(Cheetah Mobile, 2014 년 5 월 뉴욕 증권 거래소 상장, NYSE:CMCM, 대표 푸셩(傅盛))과 3사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중·일 세나라의 주요 모바일 비즈니스 기업들이 손을 잡은 셈.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 12월 일본의 ‘D2C 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D2C’그룹은 일본 광고회사 ‘덴츠’와 일본 이통사인 ‘NTT Docomo’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모바일 마케팅을 전담하며 일본 주요 게임 퍼블리셔들의 캠페인을 맡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맺은 ‘치타모바일’은 스마트폰 속도 최적화 앱 ‘클린마스터’, 모바일 보안 앱 ‘CM시큐리티’ 등을 개발하고 광고플랫폼 영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모바일 솔루션 개발회사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에서의 광고사업을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아이지에이웍스와 D2C R은 공동으로 치타모바일의 일본 영업 파트너가 되어 광고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충성도 높은 유저 확보에 유리한 논 리워드 CPI(Cost Per Install, 설치당 과금) 광고와 CPC(Cost Per Click) 광고 상품 판매로 광고주의 수익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정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이번 3사 제휴를 통해 글로벌 애드네트워크와의 제휴를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며 고객사들이 국내외 모두에서 높은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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