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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경북 동해안과 경북북동산간, 강원도 영동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진군을 비롯 동해연안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울진군 북면 신화리 한 고가의 배롱나무가 하얀 눈꽃을 피어 올리고 있다. 이날 울진지방에는 오후 4시 무렵부터 예보와 달리 많은 눈이 내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오후 8시30분 현재 울진 4.5㎝, 동해 7.5㎝, 태백 4.5㎝, 삼척 11㎝, 강릉 16.5㎝ 양양 12㎝, 미시령 22㎝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지역의 눈은 오늘 늦은 밤에 그치겠으나, 경북북부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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