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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책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중인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이 신영수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과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
충북 제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에 내년에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정책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중인 이근규 제천시장이 15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PRO)를 방문해 신영수 사무처장과 면담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사업을 비롯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의병의 도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신 사무처장에게 WHO 차원의 엑스포 참여와 공식 초청장을 전했다.
초청을 받은 신 사무처장은 제천시의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WHO WPRO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국제기구로서 서태평양지역 37개국 18억명의 건강관련 정책과 건강도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