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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재한 후보, “국회의원 후보가 토론회에 불참해서야” 쓴소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4-05 17:51

5일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오른쪽 두번째)가 옥천장날을 맞아 옥천읍내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을 펼친 가운데 유권자들을 향해 엎드려 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있다.(사진제공=이재한 후보 선거사무소)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옥천장날을 맞아 옥천읍내에서?첫 공식 유세활동을 펼쳐 상대후보에 쓴소리를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상대후보인 박덕흠 새누리당 후보의 각종 토론회 불참 통보에 대해 일갈을 가했다.

그는 “박 후보가 MBC 토론회를 비롯해 CJB 토론회, 충청타임즈 주최 ‘괴산군민과 함께 하는 간담회’, 3개 지역주간지 합동토론회, 동남부 4군 지역 청년단체 토론회 등 여러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했다”고 일일이 설명한 뒤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최소한 각종 토론회에 나와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난 의정활동과 공약에 대해 평가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떤 후보가 진짜 공약을 지키는지, 어떤 후보가 진짜 지역을 위해 일하는지 이번 총선에서 제대로 평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유권자들은 지난 4년 동안을 확실히 평가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20대 총선에서 표로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옥천 유세에는 김재종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비롯해 황규철 도의원, 임만재 군의원 등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또한 이번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옥천군의회 의원 재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뛰고 있는 조동주 더불어민주당 군의원 후보도 유세에 동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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