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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컴패션체험전 진행...희망의 메시지 전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04-06 11:11

핀리핀 '알조' 삶 조명
이달 7일부터 5월4일까지 갤러리아타임월드 10층 갤러리에서 ‘가난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컴패션 체험전 포스터.(사진제공=갤러리아타임월드)

갤러리아타임월드와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7일부터 5월4일까지 갤러리아타임월드 10층 갤러리에서 ‘가난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컴패션 체험전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흙수저.금수저 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컴패션 체험전에는 필리핀의 ‘알조’라는 어린이의 생활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조가 사는 쓰레기 마을, 알조의 집, 알조와 후원자의 이야기 및 알조의 꿈을 만나볼 수 있는 희망의 방, 전세계 어린이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의 방, 컴패션의 어린이 양육에 대한 소개의 방, 어린이센터 운동장을 소개 하는 방 등 6개의 방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쓰레기언덕과 알조의 집을 통해 수혜국 어린이의 생활을 직접보고 태블릿PC와 헤드폰을 착용하고 알조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알조의 생활인 쓰레기 줍기와 후원자에게 받은 편지를 직접 만지고 읽어 볼 수 있으며 알조의 집과 쓰레기 마을의 냄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수혜국 어린이들의 가난한 삶을 직접 느끼며 가난속에서 살던 어린이가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이 돼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변화시키는데 앞장 설 수 있는 훌륭한 리더로 다시 돌아 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컴패션은 한 어린이의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등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 후원자와 1:1로 결연 경제적, 사회 정서적, 신체적 가난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국제어린이양육 기구이다.

1952년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된 컴패션을 통해 우리나라도 많은 후원을 받아왔으며 수혜국에서 후원국이 된 유일한 사례인 우리나라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수혜국의 희망이 되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경우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전시체험 행사로 어린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 갈 수 있는 계기를 위해 준비했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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