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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량전통시장 천장 아케이드에 새롭게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사진제공=초량전통시장) |
부산 초량전통시장(상인회장 김종진)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시장 내 아케이드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8일 초량전통시장에 따르면, 초량전통시장은 장보기에 최적화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된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길이 210m, 너비 10m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아케이드는 아치형 등의 건축구조를 통해 우천 등의 기후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개방된 통로공간을 말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색색의 파노라마 조명을 통해 고객에게 초량전통시장만의 이색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야간에도 활기 넘치는 시장 조성으로 야간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뤄졌다.
김종진 초량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인해 조명과 아케이드가 어우러져 초량전통시장만의 특색 있는 시장 환경을 가지게 됐다”며 “시장 축제, 공연, 체험 행사 등 더 많은 고객이 초량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