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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T 스포츠재활센터는 첨단 장비와 과학적인 재활 프로그램으로 부상 후 병원 치료를 끝낸 운동선수 및 일반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
상생 효과,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학교와 기업이 다양한 가치 창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재활 전문시설인 DIT 스포츠재활센터 역시 동의과학대 내 교내기업으로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부산지역 산학협력의 우수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DIT 스포츠 재활센터는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병원 치료를 마친 운동선수 및 환자들에게 과학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호성 DIT스포츠재활센터 팀장]
“저희 센터는 선수들 재활에 필요한 밸런스 장비라든지 선수들의 시각적인 부분에 대해서 강화시킬 수 있는 장비, 보시는 것처럼 근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있습니다. 특히 이 기계 같은 경우는 선수들이 부상에서부터 복귀할 때까지 근력상태를 계속해서 측정해주기 때문에 복귀 이후에도 자기근력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죠.”
[인터뷰 / 김희재 동의대 유도부 3학년]
“시합 준비 중에 전방 십자인대를 다쳤는데, 처음엔 막막하고 잘 걷지도 못했는데 여기 계신 재활선생님 지도하에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도 보이고 하루 빨리 제가 있어야할 곳으로 복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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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과학대 교내기업인 DIT 스포츠재활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의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청년 취업과의 연결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
DIT 스포츠재활센터는 재활시설의 역할과 동시에 산학협력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 가치도 빚어내고 있습니다.
동의과학대 역시 매년 국고지원금을 포함한 약 3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하는 등 센터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물리치료학과, 사회체육학과 등 동의과학대 학생들은 매년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실무를 익혀 졸업 후 관련 기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석조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장]
“재활분야가 실제로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학교 기관에서 센터로 운영한 사례는 별로 없었습니다. 센터 쪽에서 매년 초중고 선수들도 재활을 하지만 그 관련학과 학생들이 연관해서 250명 정도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에 해당 센터나 병원 쪽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전략사업에 헬스케어분야가 포함되면서 재활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 또한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입니다.
[촬영/편집] 박재환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