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장 25일 현재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24일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모습.(사진제공=고성군청) |
?‘2016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장 25일 현재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는 지난 23일과 24일 주말 동안 5만2558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누적 관람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엑스포를 방문한 전체 관람객 중 야간 입장객이 현재까지 7만5120명(25%)으로 집계돼, 올해 새롭게 선보인 ‘레이저 빛 쇼’ 등이 관람객 유치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 증가 이유로 교육기관 체험학습 기간 도래와 블로그 체험 후기 확산, TV방송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한 홍보효과 등을 꼽았다.
조직위는 25일 현재, 공룡엑스포 입장권 수익은 예매권 27억9000여만원, 현장권 14억2000여만원 등 모두 42억17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직접적인 입장권 수익뿐만 아니라 지역 요식업, 숙박업 수익 등 간접적 경제 효과 또한 크다고 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상품권’과 ‘고성시장상품권’ 등을 제작했고 현재 9020매와 5000매를 각각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이 상품권은 고성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해 관광객들의 지역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엑스포기간 동안 종합상황실(055-670-3911~5)을 운영해 미아?사고 발생 방지와 주차장 운영지원 등으로 원활한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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