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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100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112에 전화해 업무를 방해한 A씨(61)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A씨는 지난 21일 특별한 신고내용 없이 112로 54회나 전화해 욕설을 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춘양파출소 소속 경찰관 B씨의 멱살을 잡아 흔들고 경찰관 C씨의 우측 허벅지 부위를 발로 차는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번 건 외에도 지난 13일부터 술에 취해 이유 없이 총 100회에 걸쳐 112신고를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주의영 경찰서장은 "허위신고와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