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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농어촌지역 고교생 직접 찾아간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기자 송고시간 2016-05-23 15:14

고교교육정상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5억 7000만 원 지원받아
부경대 대학본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부경대(총장 김영섭) 입학사정관들이 농어촌지역 고교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경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16년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찾아가는 PKNU 모의전형’ 등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PKNU 모의전형’은 입학사정관들이 대구, 울산 등 도심지역은 물론, 고성, 칠곡 등 입시정보가 부족한 읍?면 지역 수험생들을 찾아가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입학정보도 제공하는 것이다.

이달 말부터 2개월간 60여개 고교를 찾아간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고등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Go Together 부경’과 고등학생들이 희망학과를 탐방할 수 있는 ‘부경에서 미래보기’ 등도 운영한다.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도 직접 찾아간다.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라 부경대 재학생들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소개하는 ‘부경 자이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한편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입학전형 등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가 5억 70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올해 총 60개 대학이 2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총 419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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