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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성호 환경공헌 대상 수상… "좋은 환경 갖게 된 것 보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곽정일기자 송고시간 2016-06-08 17:30

8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환경공헌 대상 에서 '환경국제협력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성호 현대유통 회장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 곽정일 기자

박성호 현대유통회장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환경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국제협력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크니까 그것을 가지고 우리 환경감시운동본부에서 단속도 하고 관심을 가져 우리가 살아가는데 좀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 활동기간이 얼마나 되나.

6개월정도 된다. 6개월 동안 제보도 받고 우리 직원들이 기업체나 환경오염된 곳을 돌아다니며 미비된 것이 있으면 시정시키고 그랬다.

8일 오후2시, 제1회 대한민국환경공헌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 곽정일기자

▶ 어떻게 환경감시본부에서 일을 하게 됐는지.

중국에서 사업을 오래했다. 한 20년정도 하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개인적 사업을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감시본부에서 제안이 들어와 일을 하게 됐다.

▶ 최근 중국 미세먼지문제, 황사문제로 인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우리 환경감시운동본부 중국 지회가 있다. 거기서 환경에 대해 미세먼지라든지에 대해 중국 환경부 산하에 있는 사람과 여러 대화를 나누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금 민간으로 운동본부를 운영하는데 한국과 중국간에 갈등문제로 빚어질 수 있는 요소는 없나.

현재 공용해 중국 옌타이 환경보호국 직원과 서로 환경문제에 대해 공조도 하고 의논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 그런 우려는 없다. 민간 외교차원에서도, 환경공동감시로서도 뜻 깊은 일.

8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환경공헌 대상 에서 '환경국제협력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성호 현대유통 회장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 곽정일 기자

▶ 환경문제의 경우 법령이나 제도가 수시로 바뀌는데 직원들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루어지는지.

환경교육의 경우 중앙에서 주최를 해서 올 7월에도 교육이 예정되어 있고, 수시로 관련단체를 주시하며 홈페이지에 법령에 대해 소개하고 강의교육일정을 공지한다.

▶ 환경운동본부 회원 자격은 따로 있나.

지부나 지회의 회원(전국에 약 40개의 지부 지회 존재)이 되려면 중앙에 기금을 출연해야한다. 기금이 있어야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깃발, 간판, 뱃지 등 다 중앙에서 제작하는 것이다. 중앙에서 돈벌이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부를 해야 회원으로 받을 수가 있다.

8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환경공헌 대상 에서 '환경국제협력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성호 현대유통 회장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 곽정일 기자

▶ 전국적 조직이라고 들었는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협조가 있나.

아직 까진 그런게 없다. 우리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조 필요성을 느끼는데 환경부나 지자체에서 전혀 응답이없다.

우리 환경감시운동본부는 각 지부장들이 운영하는데 개인 사비를 내서 하고있다. 정부가 일정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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