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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부산 민심 들어라” 14일 가덕신공항 유치 범시민궐기대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6-10 17:00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남포동서 ‘가덕신공항쟁취와 정부의 불공정 용역 시정촉구 및 규탄 범시민궐기대회’ 개최
부산상공계 인사들의 가덕신공항 유치 기원행사. 기사내용과는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가덕신공항 유치 및 공개적 용역 절차를 향한 부산 각계각층의 움직임이 본격화된 가운데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가 부산 민심을 한곳에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10일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본부)는 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과 공동으로 ‘가덕신공항쟁취와 정부의 불공정 용역 시정촉구 및 규탄 범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본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 남포동 구 미화당 앞에서 개최될 이 행사는 동남권신공항은 안전하고 소음없는, 그리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가덕 뿐임을 대내외적으로 강력히 표출하고자 마련된다.

시민단체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할 이 행사는 공연 및 홍보물 배부 등 식전행사와 함께 구호제창, 결의문 낭독, 공연 및 ‘나도 한마디 성토’ 등 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를 마무리하는 대형 현수막과 신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박 터ㄸ쯔리기, 인간띠 잇기 등의 식순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민본부는 “성난 부산 시민들의 민심의 소리를 들어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신공항 건설에 공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계속해서 행동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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