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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형 청장 등 부산중기청 임직원들이 보수종합시장을 찾아?시장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중소기업청) |
매원 첫째주 금요일을 ‘전통시장에서 식사하는 날’로 지정한 부산중기청이 이번 달에는 보수종합시장과 신동아 시장을 찾았다.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10일 김진형 청장 및 임직원들이 청과 도매로 유명한 ‘보수종합시장’을 찾아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을 구입하고 인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신선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부산시 중구에 소재한 ‘보수종합시장’은 원도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청과 도·소매시장으로 상인들이 과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판매하므로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어시장인 남항에 자리한 대규모 수산물 시장으로, 1층 활어센터와 지하 1층 양곱창, 곰장어 식당가 등이 대표적 먹거리 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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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중기청 직원들이 10일 부산 중구 신동아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중소기업청) |
신태원 중구전통시장 연합회장은 “보수종합시장은 인근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한때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주차장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상인들도 상인대학 등에 참여하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 크게 발전하게 됐다”며 “보수종합시장 지하 1층에는 부산·경남에서 가장 큰 문구 도매센터와 대형 완구점이 있는데 일반고객들도 도매가격으로 다양한 물건을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을 방문한 김진형 부산중기청장은 “부산 중구에는 과일과 완구를 구입하기 좋은 ‘보수종합시장’이나 해산물과 건어물이 풍부한 ‘신동아시장’과 같이 특색을 갖춘 전통시장들이 많이 있으니 여름 휴가철 등에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줬으면 한다”고 시민들에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