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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여객터미널, 15일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6-13 11:02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해수청 주관 대테러 혼련에 민관군경 13개 유관기관 참여
대테러훈련./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2016 충무훈련기간’ 중 실제훈련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대테러 시범식 훈련’을 오는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고 부산 동구청이 지원하는 이번 훈련에는 부관훼리, 국가정보원, 해군작전사, 부산동부경찰서, 부산해양경비안전서, 항만소방서 등 민·관·군·경 총 13개 기관 200여명과 부산항 보안책임자 50여명이 참가하고 헬기 2대, 함정 및 선박 6척 등 20여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이번 훈련은 실제동원훈련과 중요시설 피해 복구훈련 등 실제훈련 위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선박 및 항만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능력 배양,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및 부산항 항만시설 보안책임자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테러범이 여객선을 점거한 인질극 상황을 가정해 상황보고 및 전파, 초동조치, 선박 공중강습 테러범 진압작전, 여행객 구출 및 사상자 구호 등의 세부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안보장비 및 대테러 장비 전시도 마련된다.

훈련을 앞둔고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금번 훈련을 통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대테러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비상태세를 점검해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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