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국악인 오정해 교수를 초청해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사진제공=연제구)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주민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하는 연제 아르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구청 구민홀에서 열리는 연제 아르미 아카데미는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인 국악인 오정해 교수를 초청해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정해 교수는 중앙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예술대학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해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극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어 9월 28일에는 양소영 변호사의 ‘황혼부부 리스크 관리법’, 10월 26일에는 고미숙 인문학 작가의 ‘로드 클래식-길 위에서 길 찾기’를 주제로 강연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연 30분 전부터 홍병식 힐링 노래교실, 긍정 퍼포먼스 강연이 펼쳐져 즐거운 마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문학, 예술, 법률, 웃음 강연 등으로 주민들의 자아실현 및 신지식 습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