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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워드마크.(사진제공=제주도청)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도내 항만건설 현장과 항만시설물 등에 대하여 재난발생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도내 항만 및 국가어항 (무역항 2, 연안항 5, 국가어항 6개소) 중 현재 시공 중인 애월항 2단계 개발 외 12개소 공사현장과 7개소 사업현장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항만건설공사 현장 및 항만시설물 등 재난유형별로 집중적인 예방활동 추진과 돌발 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취약지역별로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재난으로부터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조속한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정지시 및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항만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