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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중앙아시아 해외봉사단’ 파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06-26 17:31

상명대 중앙아시아 해외 파견단 모습.(사진제공=상명대학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중앙아시아에 ‘2016 하계 해외봉사단 ? 비상(7기, 8기)’를 파견한다고 26일 전했다.

파견 일정은 카자흐스탄에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18일간, 키르키즈스탄에 오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스탄 양국으로 파견된 해외봉사단은 각각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과 '키르키스스탄 비쉬켁 한국교육원'에서 현지 초,중,고,대학생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전통문화교육(사물놀이, 태권도) 등을 실시한다.

키르키스스탄에 파견되는 윤요셉(사회체육학과.4학년) 학생은 “지난 3개월간 함께 선발 된 다른 학우들과 땀 흘리며 연습한 결과를 현지인들에게 잘 전파하고 오겠다”며 “현지의 학생들을 만나는게 너무나 설레고, 선배 기수들이 잘해왔던 것처럼 우리 2016봉사단원들도 최선을 다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는 교육이념인 진리·정의·사랑을 실천하며, 국제사회에 필요한 참된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하고 올바른 한류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베트남 등 총 4개국에 408명의 봉사단을 파견해왔다.

특히, 중앙아시아지역 해외봉사단은 2012년 처음으로 파견됐으며, 한국문화의 불모지였던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스탄 양국의 주민들과 학생들 정부관계자들에게 큰 호응과 신뢰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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