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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와 랍스타에 큰 크기만큼이나 알찬 속살에 손을 멈출 새가 없었다./아시아뉴스통신=김은지 기자 |
[앵커 멘트] 대한민국 제2의 서울이라 불리는 부산! 동백섬, 센텀시티, 영화 ‘국제시장’으로 더욱 유명해진 국제시장까지 볼거리가 정말 많은 관광도시로 꼽히고 있는데요. 부산하면 가장 먼저 해운대를 떠오르곤 하지만 여행객들 사이에서 해운대만큼 인기 있는 기장군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드라마 ‘드림’ 세트장으로 이름을 알린 죽성성당 등 볼거리가 다양해 이곳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구상하는 직장인분들과 학생들이 적잖이 보입니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풍부하다는 기장군에 제가 좋아하는 새우전문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바로 기장군 일광로에 위치한 기장맛집 ‘황금새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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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새우의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힐링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아시아뉴스통신=김은지 기자 |
- 다양한 매스컴에서 황금새우를 촬영해 간 적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SBS 모닝와이드, KBS 무한지대큐, VJ특공대, 세상의 아침, MBC 생방송투데이 등 여러 방송사와 신문사에 나왔어요.
주문과 동시에 대형 수족관에 있는 새우를 잡아 바로 요리하는 신선한 맛집으로 소개됐습니다. 새우전문점이기 때문에 다양한 새우 요리도 보여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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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주차시설과 깔끔한 외관. 쾌적한 실내에는 나들이, 가족모임 등 단체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아시아뉴스통신=김은지 기자 |
- 새우를 많이 조리해서 나오는 메뉴는 안 보이는데 이유가 있나요?
새우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크기가 크다 보니 따로 조리하는 것보다 회, 구이, 튀김 등으로 즐기시는 게 새우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우 회는 일반 회와는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머리는 잘라서 튀김으로 제공해 드리니 버릴 것도 없죠. (웃음)
새우구이도 많이들 찾으세요. 가장 무난하면서도 식감도 색다르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튀김같은 경우도 함께 드리는 카레가루에 찍어 드시면 독특한 맛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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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탱한 새우 회,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이 상당이 새로웠다./아시아뉴스통신=김은지 기자 |
- 새우 말고 다른 먹거리도 있을까요?
킹크랩과 대게, 랍스터도 저희 가게의 숨겨진 일등공신이에요. 크기도 크기지만 살이 정말 통통하게 오른 것들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손님들께서 새우칼국수는 마지막 마무리로 꼭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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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짐한 한상 차림은 부산 바다를 그대로 담아둔 듯 싱싱하다./아시아뉴스통신=김은지 기자 |
- ‘황금새우’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부산여행 오시는 분들께서 씨앗호떡, 돼지국밥, 여러 해산물을 많이 찾으시는데, 그중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성장발육에도 좋습니다. 키토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효자식품이니 한번 걸음 하셔서 푸짐한 해산물 드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님도 다음 번에는 가족들하고 꼭 함께 오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