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산중부경찰서는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도서 지역인 진동면 송도에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마산중부경찰서)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서장 이병진)는 27일 오후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도서 지역인 진동면 송도에서 여성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 진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진단은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과 연계, 환경 취약지역에 CCTV설치 등 도서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행됐으며, 이날 진단한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서에서는 도심과 멀리 떨어진 오지지역 보건소(3개소)에 대해서도 범죄 예방진단 등 실태조사를 벌였다.
마산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로 여성대상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 등을 통해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