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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자연휴양림 전경.(사진제공=광양시청) |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여름철 성수기 선착순 예약제 운영에 따라 신청 증가로 인한 서버 오류 발생 민원 해소와 휴양림 사용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약추첨제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7251명의 예약 신청을 받아 29일 추첨결과를 발표 했다.
추첨제 예약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캐빈하우스 122호인 경우 최고 24대1 등 평균 4.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경찰관 2명, 시민참여연대 대표 1명, 감사공무원 1명이 참관한 가운데 6월 29일 10시에 휴양림 사무실에서 컴퓨터 추첨이 이뤄졌다.
당첨 결과는 광양시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예약정보보기 → 추첨당첨 예약확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7월 5일까지 이용요금 미 결제 시 예약이 자동 취소된다.
성수기 추첨제에 당첨되지 못한 시민은 7월 6일 13시 이후 예약취소 및 미결제분을 대상으로 현행대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숲속 산막 27동 44실과 야영장, 물놀이장, 산책로, 등산로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휴양림 이용은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bwmt.gwangyang.go.kr)로 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