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지난 2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연제구) |
부산?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구청 구민홀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나라사랑 직원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보 앞에 우리는 하나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월남전 참전용사 출신이자 민방위 안보교육 전문 강사인 이성우씨가 북한의 체제와 군사력증강, 동북아시아 안보정세 및 우리사회의 안보실상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교육은 6.25 한국전쟁 66주년을 맞는 올해,?전 육군 장성의 강의로?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조국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강사는 “공직자가 강대국의 이해관계 등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정세를 제대로 직시하고 국론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일제통치나 한국전쟁과 같은 비참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안보의식을 돈독히 하자”고 강조했다.
연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안보교육으로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