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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 액셀러레이팅 사업, ‘출발탄‘ 쏘아올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7-07 10:53

6일 발대식 개최,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및 유관기관 사전교육 실시
지난 6일 오후 마련된 ‘2016 부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창업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참가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중소기업청)

창업 취약지역인 부산에서 유망한 아이템을 지닌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유관기관이 협력지원에 나섰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지난 6일 오후 1시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부산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2016 부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창업지원사업(약칭 부스타락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스타락셀’ 운영에 앞서 교육생들의 참가 의욕을 고취시키고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교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광식 부산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장, 한경호 동서대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스타락셀 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입교 선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비즈니스모델의 9요소’, ‘아이디어 제너레이션’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토아스의 정수복 대표는 교육생 대표로서 “모든 과정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부산을 선도하는 창업인이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선서했다.

FLANC 변신영 씨는 이날 “이번 캠프에서 꼭 우승해 나의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싶고 나아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대 창업동아리인 ‘드림디자인’의 대표 김선호 씨는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아 창업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부산중기청의 앨세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로아팩토리’나 ‘세이브유히어링’ 등의 성공사례를 접하고 참가 결심을 굳혔는데 특히 데모IR 등 현장성 있는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스타락셀은 유망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성장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부산중기청을 비롯한 8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참여 유관기업은 부산중기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은행, 주식회사 콜즈다이나믹스, 동아대, 부경대, 경성대, 동서대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청서를 제출한 60여개 팀 중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선발된 총 3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들 참가자에게는 향후?전문 멘토링 및 데모 IR 등이 푸함된 액셀러레이팅 캠프 참여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광식 부산중기청 창업성장과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이 스타트업 기업에 전환점이 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참여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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