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2016 제1회 부울경 지역개발 및 부동산 박람회’가 개최돼 150개 참여기업의 전시부스가 꾸려졌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PD |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부울경 지역의 경제 활성화 해답을 찾기 위해 동남권 최대 규모의 부동산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는 부울경지역개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2016 제1회 부울경 지역개발 및 부동산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부동산 분양관, 테마 개발관, 관련 산업관, 지역개발 정보관 등 4가지 주제의 전시를 통해 부동산 관련 산업 전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지역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에코델타시티, 김해 쌍용예가 등 관련업체 150여개사가 참여해 동남권 최대의 정보공유의 장을 꾸렸습니다.
특히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사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도 부스를 마련해/ 방문자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서 이목을 끕니다.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통해 골프장·더해운대 캐슬, 해양형 호텔, 바이오메디컬센터, 종합레포츠센터 등 네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
이번 박람회의 대회장을 맡은 구천서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회장은 행사를 통해 부울경 지역 수요자들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해답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구천서 부울경지역개발추진위 대회장]
“잘 아시다시피 요사이에 한국경제가 어려웠습니다. 부동산이 경제의 불황이나 활성화에 중요한 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에 부동산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의 대책으로 이번 행사가 준비되었습니다.”
박람회 방문객들이 부스에서 부동산 제품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
전시부스 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 상담, 설명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통해 다방면의 부동산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입니다.
[촬영] 박재환 PD, 도남선 기자, 박창영 인턴기자
[편집] 박재환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