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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건물 외벽용 배수장치 개발, 외벽마감재 기술혁신으로 시공업계 블루오션 창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배준철기자 송고시간 2016-07-14 13:53

벽크린산업 백종원대표이사.(사진제공=벽크린산업)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벽크린산업(대표이사 백종원)은 건물 외벽의 오염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건물 외벽용 배수장치(벽크린시스템)’를 획기적으로 개발한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1년 ‘건물 외관을 아름답게’라는 모토로 설립한 이래 전국 최초로 외벽 마감재를 생산한 본 기업은 건물외벽의 미적 감각을 업그레이드 시켜 환경도시 제주의 브랜드 향상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창의적 아이디어와 탁월한 기술력으로 시공업계 블루오션을 창출한 백종원 대표는 “선진화된 건물 외벽용 배수장치를 이용해 제주의 주거문화 발전과 깨끗한 도시 미관을 가꾸는데 기여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벽크린산업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역문화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생물권보전지역 등으로 선정돼 친환경적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렇듯 세계적인 관광메카로서 도약하는 제주의 이면에는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중소기업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대표적으로 벽크린산업 백종원 대표는 건물 외벽 마감재를 개발해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인물이다.

“건물이 오랫동안 깨끗이 유지될 수 있도록 외벽에 배수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외벽에 오염이 있으면 아무리 좋은 자재를 사용해도 가치가 떨어지기 마련이죠. 외벽의 완성은 곧 벽크린 시스템입니다. 합리적 비용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2011년 12월 그간 쌓아온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틀용 우수 배수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이 배수장치는 건물에서 눈물이 흘러내리지 않아야 외벽전체가 말끔히 유지될 수 있다는 원리를 근간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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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 빌라, 상가건물 등 각종 오염으로 더러워진 외관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베란다나 창틀, 간판, 배관 등에서 생겨난 물때나 녹물 등이 빗물을 따라 흘러내리며 눈물처럼 얼룩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백 대표는 “더러워진 벽을 보고 있으면 거주자들의 심기는 불편하고, 다시 페인트를 칠하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이런 고민을 간단히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벽크린 시스템"이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벽크린 시공후 건물 외관이 말끔하게 유지되고 있다.(사진제공=벽크린산업)

◆벽크린 시공으로 인테리어 효과

백종원 대표는 “배수장치를 베란다나 창틀, 간판 등에 설치하면 오염물질이 벽면에 닿지 않고, 배수장치를 따라 밖으로 배출돼 건축물 외관의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따라서 건물 외벽 전체가 말끔히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장치는 신축 건물이나 노후 건물에 페인트를 칠한 다음, 창틀이나 베란다 등에 설치하는 데 추가로 도색할 필요가 없어 도색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접착제나 나사못을 이용해 간단히 시공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건물관리비 절감, 건물가치 상승, 인테리어 효과 등도 벽크린산업만의 경쟁력”이라며 자부심을 표했다.

이어 그는 “본 제품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은 외관상 거슬릴 것 같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창호와 동일한 색상으로 제작되기에 눈에 띄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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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확신대로 벽크린산업을 통해 시공을 마친 고객들은 인테리어 효과까지 창출하는 우수한 기술력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제주도 서귀포시는 국제적인 관광도시이자 환경도시로서, 관광객들에게 보여지는 건물 외관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도시 전체의 건물 미관을 개선하고 유지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왔고,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면서 기술력과 제품을 보완했습니다.”

벽크린산업의 제품을 살펴보면 본래 창틀에 난 구멍을 이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된 A타입, 그리고 빗물이 고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창틀에 고인 빗물이 창틀 턱에 쌓인 먼지와 함께 씻겨낼 수 있도록 고안한 B타입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베란다 등 별도의 철 구조물에 설치할 수 있도록 둥근 형태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벽크린산업의 제품은 하이새시창호재 재질로 구성돼 있어 미관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누수 파손의 염려가 없으며, 한 번의 설치로 장기간 깨끗한 외벽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공간 형태에 맞는 제품을 설치하도록 설계해 편리하다.

벽크린시공으로 인테리어 효과 부여한 모습.(사진제공=벽크린산업)

◆꾸준히 기술의 우수성 인정받다

지난 2014년 제주상공회의소는 기업부문 은상으로 벽크린산업의 안전창호를 선정했다.

이 안전창호는 창틀 먼지와 방충망의 이물질을 창틀로 유입시켜 창호물받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벽 오염 없이 배출하게 한다.

또 동시에 방충망의 탈락을 예방해 예상치 못한 재물 손괴나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다.

이렇듯 벽크린산업은 품질 혁신 기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각종 언론 및 방송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간스포츠 베스트이노베이션기업, 한국일보 특허 대상,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우수발명특허대상, 창조경영대상, 대한민국 기업경영대상 등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고 성장을 거듭해왔다.

최근 제주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제품에 대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본사에서는 외벽용 우수 배수 장치에 대한 특허 출원을 더해 전국 대리점 모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벽크린산업은 제주의 상가건물 및 빌라 위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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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는 “벽크린산업의 제품이 입소문을 타면서 제품 설치의뢰 및 문의가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전국의 도시미관 유지 및 개선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벽크린시공.(사진제공=벽크린산업)

획기적 아이디어로 국내 시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백종원 대표.

그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제품의 홍보 판매는 물론, 시공까지 담당하며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도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건설 분야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그는 국내 시공업계에 외벽 마감재의 필요성을 명확히 인식시키는 것이 목표다.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벽크린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백종원 대표에게서 혁신적 기업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적으로 벽크린산업을 확산시켜, 국내 친환경산업을 리드하길 바란다.?

취재 :?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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