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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서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우성국기자 송고시간 2016-07-15 16:23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Ibirapuera Auditorium)에서 삼성 페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삼성페이'는 지난해 9월 미국에 이어 지난 3월 중국, 6월 스페인ㆍ싱가포르ㆍ호주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12일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방코 도 브라지우(Banco do Brasil), 브라지우 프레파고스(Brasil Pré-Pagos), 카이샤(Caixa), 포르또 세구로(Porto Seguro), 산탄데르(Santander) 등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반히수(Banrisul), 브라데스코(Bradesco), 누뱅크(Nubank)와 이따우 우니방코(Itaú-Unibanco) 등과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창훈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상무(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브라질 출신 영화배우 로드리고 산토르,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가 삼성페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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