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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일학습병행제’ 첫 발...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7-21 16:36

19일 신라대 IPP일학습병행제사업단, ‘제1회 IPP 학생 오리엔테이션’ 마련
지난 19일 열린 신라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라대)

지역대학이 일과 학습의 병행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역량와 실무능력 강화, 기업의 구인난 해소,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신라대(총장 박태학)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 엠시티 뷔페에서 IPP일학습병행제사업단(단장 하상안, 이하 IPP사업단)의 ‘제1회 IPP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취월장(日就月將)’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하상안 IPP사업단장과 문재학 인력개발실장 등 대학관계자와 협약기업체 대표,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직장인의 자세, 안전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학생 가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신라대 관계자는 “IPP사업단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26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81개 기업에 재학생 137명을 매칭했다”며 “실무위주의 현장훈련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현장실습제도이다.

신라대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올해 선정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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