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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민 생활 속 자리잡는 ‘정부 3.0’ 워크숍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07-23 11:13

제주도 워드마크./아시아뉴스통신 DB

국정의 핵심과제인 정부3.0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3.0 담당자 워크숍'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에서 열린다.

행정자치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서울시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정부3.0 국민체험마당’행사로 고조된 정부3.0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정부3.0 정책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재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시?도?정부 의 3.0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 이재영 창조정부기획관의 ‘정부3.0 발전계획에 대한 특강’과 오철호 '정부3.0위원회' 변화관리위원장이‘정부3.0 생활화 정착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각 분임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정부3.0 시행 4년차를 맞이해 행정자치부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손에 닿는 시책에 대한 사례를 전파하고 육성해 ‘정부 3.0의 생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알려드림 'e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공공정보 민간활용 지원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려드림 e-서비스는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인터넷과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사업으로,2016년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정부3.0의 중점방향에 맞추어 ‘협치의 생활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삼고 정부3.0의 성과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도정의 제1방침인 ‘협치’의 가치가 정부 3.0 가치와 유사함에 따라, 이를 연관해 민관협치 및 협업을 통한 성과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정의 우수정책사례를 공유해 중앙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면서 "제주돌문화공원 관람 지원 등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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