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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보건소 국가 5대 암 검진 적극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8-04 17:57

경남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임에도 그동안 바쁘다거나 현재 건강하다는 이유 등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암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 군민들이 이번 휴가기간에 꼭 검진을 받도록 당부했다.

국가 5대 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암 조기검진은 건강한 삶을 위한 시작이며, 조기에 발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암 검진 대상자는 올해 주민번호 짝수년생 중 남자는 40세 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여성 20세~39세 자궁경부암만 해당)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민건강보험료 부과 하위 50%(월 보험료 직장87,000원, 지역86,000원)이하인 자는 무료 암 검진 대상에 해당된다.

합천군 관내에는 합천병원(5대암 검진), 삼성합천병원(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검진), 해인의원(위암, 대장암 검진)에서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유로 국가 암 검진을 제 때 받지 않은 상태에서 암이 발생했을 경우는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번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국가암 검진으로 건강까지 챙기는 실속 있는 휴가 보내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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