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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초등 학생평가 직무연수’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08-04 18:01

18개 교육지원청 주관해 지역별로 교원 818명 참여
4일 경남 함양교육지원청에서 경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과정중심 수시평가 안착을 위해 마련한 ‘2016 초등 학생평가방법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과정중심 수시평가 안착을 위한 ‘2016 초등 학생평가방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운영되며 경남지역 446개 초등학교 81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30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과정중심 수시평가’는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하며 학습 후 성적산출을 위한 학교 단위의 ‘일제식 정기평가’에서 벗어나 평가 시기와 횟수를 다양하고 유연하게 시행한다.

경남교육청은 과정중심 수시평가 운영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고 교사의 학생 평가권 존중, 자율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과정중심 수시평가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과정중심 수시평가의 안착을 위해 초등 학업성적 관리시행지침을 개정하고 다양한 평가방법 연구 자료를 개발, 현장에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평가 컨설팅과 연수를 강화해왔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에서 주최하고 18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열리며 각 지역별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창원교육지원청은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병행하는 혼합연수를 시행, 나머지 17개 교육지원청은 집합연수를 한다.

또 소규모 지역에서는 인접 교육지원청과 연합으로 연수를 개설?운영할 수 있어, 연수 효율성을 향상과 지역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최훈 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해 도입된 과정중심 수시평가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는 학생평가 지원 체제의 체계적인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 수시평가의 안정적 정착과 공교육 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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