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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관광공사가 영화 ‘부산행’을 활용해 출시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프로모션 행사가 12일 부산역에서 개최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부산관광공사가 영화 ‘부산행’의 흥행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되는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를 출시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는 한국방문위원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과 지역 관광업계는 12일 오후 12시부터 부산역 대합실에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출시를 알리고 관광객 친절히 맞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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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프로모션과 함께 부산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 지역 관광업계 직원 70여명이 부산역 대합실에서 관광객 친절히 맞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부산시,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부산관광공사의 이번 투어 상품은 관광객들이 부산의 유명 영화촬영지와 주요 여행코스 3곳을 방문한 후 스탬프를 찍으면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국악공연 왕비의 잔치 관람권, 삼진어묵 시식권, 168 도시락 시식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관광 이벤트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오는 9월 20일까지 참가한 관광객을 중 추첨을 통해 10월 1일 개막하는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입장권이 제공된다.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코스는 ▲동부산행-해운대해수욕장 부전역 오륙도스카이워크 영화의전당 ▲서부산행-감천문화마을 아미산전망대 생태탐방선 ▲원도심부산행-국제시장 이바구공작소 흰여울문화마을 168계단 등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려면 ‘부산행 좀비 헌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스탬프 투어 코스에 비치돼 있는 좀비 등신대의 NFC 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좀비 스탬프 투어는 영화를 소재로 부산에서 처음 만든 관광 상품”이라며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