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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임회무 의원,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도민 참여 절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08-29 17:16

임회무 충북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를 위한 충북도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북도의회 임회무 의원(괴산. 새누리당)은 2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운동에 청주, 충주, 괴산군민 일부만의 참여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며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 확산과 도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북 상주시와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 논리를 앞세워 문장대 온천 개발을 재추진하는 것은 사법부 판결과 정부의 행정처분을 무시하고 우리 충북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달천과 신월천의 수질오염 방지와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개발 지주조합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충북과 경북이 문장대 온천개발 부지를 수목원, 연수원 등 환경 친화적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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