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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D 오창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이러닝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2일 KIRD에 따르면 출연 기관을 비롯한 학계, 산업계 등 과학기술계 전반으로 이러닝 활용 범위가 확산되면서 올해 수료자수가 7월말 기준 6만8000여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동기 수료자 4만203명보다 67%가 늘었다.
지난 2013년은 2만3667명, 2014년 3만3638명, 지난해는 7만7319명으로 최근 3년간 수료자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인력 R&D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개발 콘텐츠의 확대 제공과 대외적인 기관 인지도 향상, 신규 포털의 원활한 접속 환경 제공 및 안정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KIRD는 R&D인력의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올 상반기 7개 자체 개발 과정을 선보인데 이어 하반기에는 ▶과학기술정책동향분석 ▶시장조사분석 ▶미래예측 ▶기술가치평가 등 4개 과정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이러닝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집합교육과 연계한 교육방식을 도입한다.
류용섭 원장은 “KIRD 이러닝은 단기간내 과학기술인력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