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지역 중학생들이 태양광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 부터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충북본부) |
한국에너지공단 충북본부는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직업탐방 프로젝트’를 추진하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공단 충북본부는 7일 1차 행사를 마친데 이어 오는 21일 2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현중, 봉명중 등 4개 학교 학생 80여명이 참여하며 청주, 증평, 진천지역의 에너지관련 기업 및 연구소를 탐방하는 코스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자원재활용 소각시설(발전/열공급.청주시시설관리공단) ▶태양광모듈 생산공장(신성솔라 증평공장) ▶태양광 인증·시험연구센터(진천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이차전지 및 ESS시스템(LG화학 오창공장)을 견학하게 된다.
정주화 본부장은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장래 유망한 에너지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