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7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호랑공원에서는 제3회 광혜원면민 노래자랑이 열렸다.(사진제공=진천군청) |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면민 노래자랑이 10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혜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석재)가 주관하고 광혜원면, 화랑밴드가 후원으로 9일 오후 7시 광혜원 화랑공원에서 열린 노래자랑은 15명의 마을 대표가수들의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 대회는 지난 2014년 면민 화합을 위해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자리를 끝까지 했다.
이날 영예의 1위는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한 윤홍연씨(광혜원 석미아파트)가 차지했다.
2위는 조한규씨(중리마을), 3위는 오세현씨(택지마을)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손석재 광혜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