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감천항 앞 바다에 기름을 유출하고 달아난 혐의로 1100톤급 러시아 어선 선장 A 씨(59)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밤 9시 20분쯤 감천항에 어선을 정박해 대기하던 중 자동식 펌프가 고장나 기름 40리터가 유출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세영 부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명절 연휴기간 동안 총 4건의 해양오염행위를 적발했다”며 “앞으로도 오염행위 시 엄중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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