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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 유아교육과, 아동문학작품공연제 성황리에 마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6-10-01 15:08

포항대 평보체육관 강당에서 '토끼와 거북이의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22회 아동문학작품공연제가 열린후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유아교육과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대학 내 평보체육관 강당에서 '토끼와 거북이의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22회 아동문학작품공연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유아교육과 아동문학작품공연제는 해가 갈수록 작품성과 공연의 질적 수준이 높아져 지역 영유아 교육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도 이 공연제에 총 6000여명의 영유아들이 관람했다.

이제 아동문학작품공연제는 '지역사회의 어린이 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게 됐다.

한편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최근 발생한 지진에 대비한 대피 훈련까지 시연함으로써,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장연성 학회장(3학년)은 "방학동안 고된 연습으로 지칠 때도 있었지만, 유아교육과 재학생들과 동극전문 동아리 '송림극단' 단원들은 유아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준비했다"며 "자율적 참여로 완성한 무대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과장 최효정 교수는 "성공적인 공연은 결국 학과 구성원들의 역량에서 나온다. 그동안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예비 교사로서 갈고 닦은 학생들의 평소 실력이 이번 무대에서 입증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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