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종합) '제9회 상주한우축제' 2일까지...한우고급육 등 20~60% 세일 판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6-10-01 15:36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제9회 상주한우축제'에 참석한 김종태 국회의원, 이운식 도의원,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장 등 인사들이 행사장 부스 앞에서 '한우 최고'를 외치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한우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상주한우축제'가 1일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상주한우축제는 지역의 우수 농.축.특산품과 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및 지역예술인 공연, 한우OX퀴즈, 노래자랑, 송어잡기 및 승마 체험 등으로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40여 종 100여 마리에 달하는 동물농장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축제기간에는 등심구이와 소고기국밥 반값 행사에 이어 소 통갈비 및 약감포크 바비큐, 올품 훈제제품, 한돈, 양봉 등을 무료시식 할 수 있다.
 
1일 이흥규 상주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이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제9회 상주한우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또 축산자재 전시회, 농축산물판매, 먹리장터 등이 상시 운영된다.

이흥규 축제추진위원장은 "최근 축산농가는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축산업 규제 강화,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힘든 난관을 겪고 있다"며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한우산업이 새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지역경기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축협은 '2016상주이야기축제'가 끝나는 오는 9일까지 한우고급육, 소고기, 우족발, 사골, 불고기, 국밥 등을 20~60% 세일된 가격에 판매한다.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제9회 상주한우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축산 관련 인사들이 내빈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