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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0회 옥천읍 노인의 날 큰잔치가 열린 가운데 김영만 옥천군수(오른쪽)가 올해의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김순행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14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0회 옥천읍 노인의 날 큰잔치가 열렸다.
이 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옥천군의회 의장, 군 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1200여명의 관내 노인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옥천읍분회가 주최하고 옥천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효부상, 모범경로당 운영 등 노인복지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 축하 무대에서는 옥천민요연구회의 경기민요 메들리에 이어 밸리댄스, 퓨전난타, 스포츠 댄스, 아코디언 연주 등이 공연돼 참석한 노인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김영만 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