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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난계국악축제 행사장서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0-16 10:32

8월 포도축제에 이어 두 번째 진행…동영상 제작 온라인 활용 예정
지난 14일 충북 영동군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장에서 청소년을 응원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플래시몹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경찰서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4일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장에서 청소년을 응원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벌였다.

이날 플래시몹 홍보 행사에서는 지난 8월 포도축제 플래시몹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노인들까지 가세해 모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규모 있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각 기관?단체별로 정해진 주제의 안무를 자율적으로 연습한 뒤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춤과 율동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동군에서는 지난 포도축제에 이해 두 번째 실시된 플래시몹 행사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면학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플래시몹 홍보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군 생활지원과 태문걸 아동청소년팀장은 “플래시몹 행사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율동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효과적인 홍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을 열어 이 달 16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학교폭력 없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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