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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씨, 오는 20일 충북 영동서 ‘국악토크콘서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0-17 09:48

신명나는 국악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국악체험촌 알리기’ 나서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충북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하는 국악토크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영동군청)

유명 방송인 김제동씨가 충북 영동을 찾는다.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난계국악당에서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하는 ‘국악토크콘서트’를 연다.
 
군은 영동지역의 체험·체류형 국악타운인 국악체험촌을 아직 잘 모르는 군민들이 많다고 판단, 유명 방송인 김씨를 초청해 국악과 체험촌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군민소통과 체험촌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국악체험촌을 소개하는 대형걸게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내리플릿을 배부해 군민들이 우리 음악의 멋과 향기를 느끼고 색다른 체험을 위해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국악체험촌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영동난계국악단의 프롤로그, 7080 메들리 등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뵈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자와 관중들이 서로 공감하며 편안한 대화형식으로 2시간여 동안 국악이 깃든 감동과 재미, 희망을 주는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는 무료로 열리며 공연장 혼잡을 피하기 위해 행사당일 오후 5시부터 입장권을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영동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흥겨운 국악 가락에 건강한 웃음과 자유로운 소재의 이야기가 접목된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지는 신개념 국악 공연으로 군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가 방송인 김제동씨의 진솔하고 재치있는 입담에 정통의 향기 가득한 국악이 더해져 국악체험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군민들의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국악사업소 윤인자 국악진흥팀장은 “국악체험촌을 소개하고 국악의 새로운 매력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유쾌한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영동국악체험촌은 국악기 연주, 천고타북, 미니어처 제작 등 국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상설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개관 후 현재까지 22만여명의 방문객이 국악을 즐기는 등 ‘국악 대중화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프로그램 상품등록, 자유학기제 꿈길 사이트 등록 등 다양한 매체의 프로그램과 홍보마케팅이 진행돼 학교, 기관, 기업체 등의 시설 이용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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